[기업탐방 _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 CJ 나눔재단은 지금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행동한다.

관리자
2021-01-14
조회수 1397

CJ 나눔재단은 지금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행동한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CJ그룹이 출연하여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서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CJ의 핵심 영역인 ‘문화’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CJ나눔재단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특히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이런 나눔을 실현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 CJ 사회공헌추진단 전창훈 과장님을 만났다.


‘나눔’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기업 시민의식에서 시작된다. 다시 말해 기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것이다. 과거 기업과 사회의 관계는 먼발치의 관계로서, 독자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관계로 인식되곤 했다. 하지만 CSR, CSV 그리고 사회공헌과 같은 모든 활동은 기업이 사회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기업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공동체 구성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다 같이 행복할 수 있을까’를 논의하고, 고민하며, 역할을 나누는 것이 CJ나눔재단이 활동해온 길이다.


흔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이야기 하는 CSR에는 (▲조직의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이슈 ▲지역사회) 7가지의 섹터가 존재한다. 지역사회 섹터에 관련해 기업이 본인이 속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사회공헌이며, 이런 여러 섹터에 관련해 ‘착한’ 기업이 되는 활동들을 CSR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기업이 가진 자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것이CSV이다. 이는 결국 CSV가 사회공헌과는 달리 비즈니스라는 것을 강조하며, 그 활동은 재무적 가치의 측정이 가능해야 한다. CJ나눔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문화꿈지기’ 사업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때로는 단기간에 재무적 가치를 측정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CSV와 사회공헌 활동 중 더 옳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각각의 분야에서 다룰 수 있는 다른 책임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들이 모여 비로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들은 코로나가 확산되는 팬데믹 상황에 따른 변화를 맞이했다.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꿈지기’ 사업은 아이들이 직접 수업을 듣거나 실습을 해보는 활동이 많다는 사업 특성 상, 초반에는 계속 사업을 미룰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그 시간에도, 아이들의 꿈은 멈추지 않았다. 


전창훈 과장님을 비롯한 CJ나눔재단의 직원들은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문화꿈지기’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꿈을 꾸고 있을 아이들의 시간이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장 사업을 수정해 실행해야 했다. ‘어른인 우리가 겁만 먹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했다’고 전창훈 과장님은 말씀했다.


따라서 ‘문화꿈지기’ 사업의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온라인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이들의 문화 교육을 위한 디지털 사용 방식을 고민해 만들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의를 듣는 등 온라인으로 아이들과 교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9월부터 ‘문화꿈지기’ 사업은 24번의 특강, 체험을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기들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렇듯 CJ나눔재단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기업이 가진 책임을 이행하며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그들의 활동 곳곳에서 드러난다. 앞으로도 그들만의 나눔 철학으로 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갈 CJ나눔재단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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