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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포럼 소식] CSR포럼, 청년단체와 ‘CSR의 미래, 청년과 꿈꾸다’ 주제로 정기포럼 폐막


CSR포럼, 청년단체와 ‘CSR의 미래, 청년과 꿈꾸다’ 주제로 정기포럼 폐막


[시사매거진] 국내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모임인 CSR포럼은 CSR포럼 산하의 청년 기구인 CYFo(CSR Youth Forum)과 CSR 청년협의체 CYI(CSR Youth Initiative)와 함께 ‘CSR의 미래, 청년과 꿈꾸다’를 주제로 지난 5월 30일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CSR을 연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청년 단체들 소개 및 ‘포스트 코로나’, ‘기업의 CSR’, ‘ESG워싱’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CSR 전략 변화 방향’ 토론에서는 비대면으로 전환되기 힘든 환경에 있는 개발도상국과 사회 취약계층 사례를 논의했다.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로의 CSR 방향성과 여러 분야의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진 토론은 ‘기업의 CSR 동기 및 사회적 이슈에 따른 리스크 대응과 전략’으로 기업의 CSR 동기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토론에 참여한 장걸 삼성디스플레이 프로는 “기업이 CSR이나 ESG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관심에 비해 실질적인 이행 노력은 부족하다”며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니라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은 “사회공헌 활동이 새로운 지원대상을 계속 발굴하여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CSR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ESG 워싱에 대한 고찰’ 토론에서는 ESG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과 ESG 워싱을 하는 이유에 관한 이슈를 공유했다. 토론을 함께 이끈 이승훈 멘토는 “ESG과 CSR에 대해 마케팅 차원에서 용어의 남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고자 제 3자 검증과 투명성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ESG는 CSV와 달리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이므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영 CSR포럼 대표는 “청년들이 CSR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이에 비해 청년들의 관점이 기업에 반영되는 채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언급하며 “금번 포럼을 계기로 청년의 목소리가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와 시민단체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SR포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모여 매월 관련 이슈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단체이다. 해당 단체에는 현재 350여개 기업, 59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연구◾교육◾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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